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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접근성 콘텐츠와 청소년의 만남: 서인천고등학교 특강 후기

2025년 8월 7일
1분 분량

무더운 여름, 잘 지내고 계시나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정신도 몸도 지치는 요즘입니다.

식욕은 떨어지고, 집중력도 조금씩 흐려지는 듯한데요.

그래도 제 주변의 많은 분들은 여전히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계시더라고요.

그 모습에 저도 다시금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특강] 접근성 콘텐츠와 청소년의 만남: 서인천고등학교 특강 후기 기록 이미지 1

오늘은 8월 중순을 맞아 지난

7월 중순에 다녀온 뜻깊은 자리를 기록해 보려 해요.

7월 14일, 서인천 고등학교에서 ‘접근성 콘텐츠’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어요.

정말 오래만에 학교를 찾아가는 거라

모든 것이 새롭고 아련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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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접근성 콘텐츠와 청소년의 만남: 서인천고등학교 특강 후기 기록 이미지 3

강의 내용은 제 전공 분야라 특별할 것까진 없지만,

그날 만난 학생들의 반짝이는 눈빛은 지금까지도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무더운 오후, 1시 40분부터 2시간 동안 이어진 강의였기에 졸음이 몰려올 시간대였는데도

학생들은 정말 집중해서 귀 기울여주었고

적극적으로 대답해 주어 얼마나 예쁘고 기특했는지 몰라요.

이 강의는 작년에 함께 접근성 공연을 만들었던 한 연출님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어요.

사실 그 연출님은 바로 이 학교의 지리 선생님이시기도 합니다.

강의 전후로 학생들에게 보내는 애정이 곳곳에서 느껴졌고

작년 공연에서도 느꼈던

그 선생님의 맑은 눈빛과 따뜻한 마음이 이번에도 고스란히 전해졌지요.

당시엔 방학을 맞아 대학교 후배들과 함께 봉사활동처럼

공연을 준비하셨다고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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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이후, 학생들과의 후속 프로그램도 계속 진행된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들도 무척 기대되네요.

돌아오는 길, 갑작스레 쏟아진 장대비에 옷은 흠뻑 젖었지만

제 마음은 오히려 더 가벼워졌습니다.

그날의 반짝이는 눈동자들과 맑은 마음이

한여름의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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